2018/05/26 15:38

주사위 게임들 시트 코팅 완료 [ 게임 잡담 ]

전에 '노흐말'만 코팅해 놓았는데 '큐윅스' 코팅하는 김에 '간(츠) 슌 클레바'도 다운받아 코팅해 버렸네용.
클레바야 빨리 들어와라. 구매해 줄께~!

정품 국내 입고 전에는 저렇게 즐겨야겠습니다. 주황색과 보라색은 '하이 타이드'에 들어있는 것을 뺐습니다. 감쪽같네요.
나머지는 큐윅스 것입니다. 얼핏 보면 게트같아 보입니다. ㅋㅋ;

2018/05/26 11:36

[모임후기] 레지스탕스 2018.05.18 (간츠 슌 클레바, 퓨덤) [ 모임 후기 ]

참여자: Jay, 알브레인, 파페포포, 펑그리얌
플레이: 간(츠) 슌 클레바 (Ganz schön Clever), 퓨덤 (Feudum)

간만에 단골 4인이 모였습니다. 보드게임에서는 4인은 참 좋은 인원입니다. ^^


1. 간(츠) 슌 클레바

올해 KDJ 후보 리스트에 오른 주사위 게임입니다. 우리 말로 하면 '꽤나 영리한' 정도가 된다 합니다. 발음은 구글번역에 있는 발음서비스를 듣고 가장 비슷하게 적어보았습니다. ^^;
처음 KDJ 후보 공개 소식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주사위를 이용한 전략적인 보드게임도 아닌, 기록 용지와 주사위만 있는 말그대로 완전 주사위 게임이 게이머스 보드게임 상인 KDJ 후보에 오르다니 이게 뭔 짓인가 했죠.
그러나 플레를 해 보니 게임성, 난이도, 주사위 게임으로 이런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는 것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큐윅스나 노흐말 보다 두 단계 위에 있는 게임으로 느껴집니다. 비슷한 복잡한 주사위 게임인 옥토다이스보다 간결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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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10:10

[간단감상] 큐윅스 (Qwixx,2012) 멋진 주사위 게임 [ 간단 감상 ]

큐윅스는 정말 괜찮은 주사위 게임입니다. 간단하고 경쾌하며 약간의 공간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꺼낼 수 있습니다.
잡담으로 제가 보드게임에 입문했던 2004년 당시에만 해도 주사위가 들어가는 보드게임들은 많이 외면받던 시기였습니다. 물론 좋아하던 분들도 있었으나 커뮤니티 분위기도 그랬고 보드게임긱에서도 주사위 게임에 대한 좋은 평가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주사위를 전략게임에도 넣어 사용하며 열광하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주사위 게임을 꽤 싫어했는데 요즘은 전략게임에 주사위가 들어가면 '어떤 식으로 만들었을까'라는 궁금증부터 생깁니다.

큐윅스는 노흐말과 함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주사위 파티 게임 중 하나입니다. 주사위 외에 용지와 연필만 있으면 됩니다.
  1. 차례인 활성 플레이어가 주사위를 굴립니다.
  2. 기록은 무조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건너뛴 왼쪽 숫자는 더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3. 흰색 주사위 2개의 합을 내서 용지에 기록할 사람은 기록합니다. (색상은 각자 마음대로)
  4. 한가지 색상의 주사위와 흰색 주사위 한개를 합해 활성 플레이어만 해당 색상에 기록합니다. (강제X)
  5. 활성 플레이어가 둘 다 기록하기 싫은 경우 오른쪽 하단 잘못 굴림란에 체크합니다.(총 4번 할 수 있으며 종료시 -5점)
  6. 시계방향으로 다음 참여자가 활성 플레이어가 되어 주사위를 굴립니다.
  7. 누군가 가장 오른쪽의 숫자에 체크를 하면 자물쇠도 체크하고 주사위를 제거합니다.
  8. 이렇게 주사위 2개가 제거되거나, 잘못 굴림란 4곳을 모두 체크한 이가 생기면 게임을 종료합니다.
  9. 하단에 각 색상 당 체크 수에 따른 지정된 승점을 모두 더하고 잘못 굴림 벌점을 빼면 그것이 승점입니다.
  10.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이가 승리합니다.
큐윅스에서 재미있는 점은 용지에서 빨간색과 노란색은 작은 숫자부터, 초록색과 파란색은 높은 숫자부터 체크해야 하는 점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체크하면서 건너뛴 숫자는 절대 체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것이 큐윅스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에는 아내와 핸드메이드 용지와 집에서 굴러다니는 주사위를 이용해 플레이를 했었으나 마음의 가책을 이기지 못해 이번에 중구를 구매했습니다. 별거 아닌 게임이라도 정품으로 플레이하면 뭔가 기분이 좋아지고 그렇습니다. ^^;

큐윅스도 배열이 다른 용지를 두어가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품을 구매했으니 이제 추가용지도 구매해야 할 듯 합니다.;;

2018/05/24 17:31

엘 까바예로(카바예로) 한글화 자료 공유 [ 게임 자료 ] *


그 예전에 만들어 놓았던 엘 까바예로 룰 정리 자료와, 게임보드의 참조표 한글화 자료를 공유합니다.
룰 정리 번역해 주셨던 베르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베르드님, 어디 계셔요. ㅠㅠ

레퍼런스는 2페이지로 기본룰, 상급룰 모두 들어있습니다.
참조표는 코팅용입니다. 자르기에 자신있으시면 모양대로 잘라 보드에 붙이셔도 될 겁니다. ㅎㅎ;


2018/05/24 16:29

엘 까바예로, 큐윅스 겟~! └ 지름 신고

이것은 중고거래입니다. 오늘 룬바운드 2nd 세트 넘기고, 다른 분께 위의 두 게임 받았네요. 까바예로야 오랜만이당~!
요즘은 카바예로라고 부르는가 본데, 예전에는 까바예로라 불렸고 까바...가 훨씬 정감이 있습니다. ㅎㅎ;;;;
재입문하고 예전에 팔아버린 엘 까바예로, 엘 카피탄을 구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까바예로를 획득했네요. 카피탄은 언제..;;

그나저나 엘 까바예로가 이렇게 홀대받는 게임이 되었다니 슬픕니다. 오픈만 한 것 같은 노플급 게임이 13,000원이라니..;;;
그래도 간만에 추억이 담긴 게임을 구하게 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

2018/05/24 10:28

[간단감상] 라이즈 투 노빌러티 (Rise to Nobility, 2018) [ 간단 감상 ]

운 좋게 신작 라이즈 투 노빌러티 디럭스판을 3인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 제공에 멋진 설명까지 곁들여 주신 대마왕님, 번개를 주선하신 남훈님, 장소를 제공해 주신 반야님께 감사드립니다.
대마왕님, 설명 진짜 잘 하시더군요. 동영상 설명 진출하시면 무림평정 하실 것 같습니다. :)

게임은 인원수에 구애받지 않게 잘 만들어진 일꾼놓기 게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략이 너무 일직선인 것 같아 아쉽습니다.
돈-자원-건물-이주민-일꾼 순으로 계속 진행해야 하는데 중간에 한 번 삐끗하면 상당히 애매해 집니다. 뭔가 다른 노선으로 진행을 해 보려 해도 게임의 기본 로직이 위와 같기 때문에 여타 비슷한 수준, 비슷한 플레이 타임을 가진 게임들처럼 여러 시도를 할 수가 없습니다. 뭐라 할까 정신 바짝 차리고 일직선으로 달려야 하는 게임같다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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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3 07:36

알티플라노 펀칭 보드 상태가 최악입니다. [ 게임 잡담 ]

알티플라노에는 총 18장의 펀칭 보드가 들어있습니다. 모든것이 타일로 되어있어서 엄청난 양입니다.
그런데 그 중 6장의 펀칭 상태가 말도 안 되는 상태로 왔습니다. 완전 불량인 상태죠. 나름 많은 보드게임들을 펀칭해 왔는데 저런 상태는 처음입니다. 프리오더 해외구매라 제작사 홈피에 AS 신청해야 하는데 정말 귀찮다는...ㅠㅠ;

더러운 상태를 확인해 보시려면 클릭~! (사진은 클릭하면 선명하게 보입니다)

2018/05/22 22:17

퓨덤 퇴출 [ 게임 잡담 ]

퓨덤 세트를, 지금 날아오고 있는 프로모 세트까지 반야님께 넘겨드렸습니다.
가끔 빌리는 걸 쾌히 승낙하신 반야님께 감사를...
아무리 봐도 이 게임은 반야님께 가 있어야 빛을 발할 것 같군요. ㅠㅠ

나중에 혹시 변심해 재구매를 하더라도 본판만 구매하거나 빅박스 버전으로 구매하려 합니다.
게임을 내보낼 때는 항상 찜찜합니다.;;;


2018/05/22 08:50

[간단감상] 콜드 워터 크라운 (ColdWater Crown, 2017) [ 간단 감상 ]

콜드워터 크라운. 낚시를 주제로 한 보드게임입니다. 가족과 플레이 했는데 꽤나 재미있었습니다. 아들은 낚시하는 기분이 난다고 좋아합니다. 제 아들녀석이 낚시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저는 싫어합니다. 그래서 가끔씩만 낚시하러 다닙니다. 그런 제 아들이 낚시하는 기분이 난다고 좋아하는 걸 보니 나름 기분이 좋기도 하고, 낚시를 못 데리고 가서 미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낚시터가 3군데(카드 4장씩 놓인 곳), 낚시 장인(오른쪽 큰 카드) 및 미끼 보충하는 곳 한 곳. 이렇게 4곳에 일꾼을 놓으면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낚시터에는 일꾼 놓는 곳이 각각 2군데로 합해서 총 7군데에 일꾼을 놓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게임 전 각 낚시터의 일꾼 자리 한 곳에 1이 보이는 면으로 일꾼들을 미리 놓아둡니다. 이 게임의 일꾼은 플레이어 색이 없으며 모두 공용일꾼의 개념입니다. 각자 양면(1,2) 일꾼 하나를 1로 가지고 게임에 임합니다.

차례에는 자신의 일꾼 하나를 빈 공간에 놓고 해당 공간 액션, 그리고 지금 놓은 일꾼을 제외하고 놓인 일꾼 중 하나를 빼 오면서 해당 공간의 액션을 하면 됩니다. 이것을 게임이 끝날 때까지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며 플레이 합니다. 빼 온 일꾼을 반드시 숫자면을 뒤집어야 합니다.

1면의 일꾼을 놓거나 빼오면 일반적인 액션을, 2면의 일꾼을 놓거나 빼오면 강화된 액션을 하는 식입니다. 특이하더군요.
파란색 일꾼터에 일꾼을 넣으면 4개로 나눠진 개인 보드의 각 칸에서 파란색 미끼를 각각 하나씩 뺍니다. 2면 일꾼일 경우 각 칸에서 모든 파란색 미끼를 뺍니다. 이렇게 하다가 어느칸 또는 여러 칸의 미끼가 모두 사라지면 낚시 성공! 자신이 일꾼을 놓은 낚시터에서 미끼가 사라진 칸의 숫자에 해당하는 곳의 물고기 카드를 획득합니다.

항구(무색)에서는 본인이 정한 미끼 칸 하나에 해당하는 숫자만큼 미끼를 주머니에서 랜덤으로 빼서 보충하고나, 낚시 장인 카드를 고용합니다. 낚시 장인은 자신이 버리는 미끼들에 해당하는 색이 있을 경우 먼저 채운 후에 버립니다. 이렇게 하다가 장인 카드의 미끼칸이 모두 차면 낚시에 성공한 것이 되며 완성 카드를 따로 모아둡니다. 종료시 점수가 됩니다.

이런 식으로 플레이를 진행하다 누군가 12마리의 물고기를 잡으면 게임을 종료하고 승패를 정합니다.
기재한 내용 외 게임의 재미를 위해 낚시 도구등을 사용해 변칙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미끼칸에 따라 능력도 있습니다.
각 낚시터는 게임 종료시 잡은 물고기의 무게를 합산해 가장 실한 물고기를 잡은 이에게 트로피를 수여합니다. 낚시터 외에도 게임 중 조건을 달성하면 승점 트로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은근슬쩍 미션카드를 끼워넣어서 경쟁을 유발합니다.
게임은 아기자기하고 특색있게 잘 만들었습니다. 심플한 규칙도 마음에 듭니다.

그러나 플레이 타임이 의외로 길더군요. 단순 액션을 반복하는데 12마리의 물고기는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금방 끝날 줄 알고 시작한 게임이었는데 의외로 늘어지길래 저는 좀 실망했습니다. 지쳐있을 때 활력을 주는 게임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더 지치는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꾼을 가져올 때 뒤집어 가져와야 한다는 규칙. 물론 이것이 게임의 재미를 만들어 내는 핵심 규칙 중 하나라는 것은 알겠으나 아주 귀찮고 자꾸 까먹는 규칙이 됩니다. 서로 어떻게 가져가는지 계속 확인을 해 줘야 실수가 없어집니다.

위의 두 가지를 제외하고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익숙해지고 낚시도구 사용에 능숙해 진다면 좀 더 단축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아들이 이 게임에 꽃혔으니 당분간 자주 할 것 같네요.;;

2018/05/21 20:09

[간단감상] 퓨덤 (Deudum, 2018) 2nd play [ 간단 감상 ]

퓨덤을 4인으로 두 번째 플레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퓨덤 후기는 이 글이 마지막일 것 같습니다. 제 취향이 전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전쟁 개념이 꼽사리로 탑승한 보드게임을 싫어합니다. 그리고 하면 할 수록 뭔가 어정쩡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번 플레이에서 제대로 한 것이 있다면 오직 사진....!;;;; 이어지는 내용에 상당한 사진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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