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서 게임은 안 하고 잡담만 몇시간을 했는지...^^; 이제 다들 게임은 대~충 한다.
그동안 게임을 많이 하긴 많이 했나보다. 이야기하는 시간이 더 많다니....;;
어제는 특히 Rilla88님과의 접선 및 영양보충이 있었다.
파XXX님의 회원가입 축하 기념 자진 돈쓰기 이벤트도 있었다. (회원가입하고 가입회원이 저녁사기..;;)
앞으로 장려해야 할 이벤트임이 틀림없다는 것에 모두 공감하면서 날로 얻어먹었다.;
[[[ 케이프 혼 (Cape Horn) ]]]
추천할 만한 해양 레이싱 게임. 약간의 추상전략 게임 분위기도 나지만....어쩔 수 없는 것은 타일빨...
나쁘게 나오면 다른 이들의 앞을 가로막는 용도로, 잘 나오면 내 앞길을 순탄히 하는 용도로....
하지만 계속해서 안 좋게 나오면 그것도 슬플 뿐이다. (물론 극복이 안 된다는 것은 아니다;;)
게임은 아주 재미있게 진행되며 누구도 혼자 빨리 갈 수 없다.
그렇다...이 게임도 결국은 한,두 끗발 차이로 승리하게 되는 것이다.
썰렁할 듯 하지만....풍향 타일들을 깔아놓고 보면 나름대로 느껴지는 예쁘장함도 있다.
즐거운 해양 달리기 게임이라는 것에 한 표!!
[[[ 케일러스 (Caylus) ]]]
들어있는 돈이 짜증나서 집에서 놀고 있는 유리스톤들로 대체했다...
음...나는 원래 남에게 대놓고 딴지거는 것을 잘 못한다. 고로 내가 대놓고 딴지 당하는 것도 얼굴에 나타난다.;;
이 게임은 초반에 누군가 한 명이 보좌관에 의해 집중 딴지를 당하면 다음에 따라가기가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문제는 이것이 꼭 남을 탓할 수만은 없다는....왜 보좌관 바로 옆에다가 두 자리 차지해 놓고...;;
뭐, 암튼 다음부터는 잘 배치해놓고 다른 이들 딴지좀 걸어야겠다. 서러워서 게임하겠나..-_-+++
[[[ AOS 기본판 ]]]
진짜 오랜만에 해 보는 기본판이다....매일 확장만 돌리다 기본 돌리는데....플레이 내내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초반에 상황판에 깔리는 상품들도 안 보고 플레이했는데...의외로 2등 했다는...
뭐 1등하면 더 기분 좋았겠지만...정말 오랜만에 한 번의 삽질도 안 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련다..ㅎㅎ;
역시 뭐를 해도 내게 최고의 게임은 AOS와 티그리스이다.
케리스...아기자기하고 좋지만....AOS와 티그리스를 할 때의 기분을 따라잡지는 못할 듯 하다...
한 두판 더 해보면 평점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내려갈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은 왜일까?
암튼....자신의 생존과 별 상관없는 딴지가 들어가는 게임은....
나의 베스트에 낄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