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XX 시리즈는 무척이나 많습니다. 그중 우리나라에 그나마 많이 알려진 녀석 하나를 보여드립니다.
(사실 저도 이 녀석밖에 모르며, 플레이도 따악 한 번 해 보았습니다.)
주식 매수와 매매를 기본으로 각 철도회사의 CEO가 되어 부를 축척해야 하는 게임 1870입니다.
박스의 모습입니다. 메이페어사의 자체 제작으로 만들어진 녀석이며...
...크기는 A4용지와 비교시 가로는 좀 넓고 세로는 짧습니다.
동일한 사이즈의 게임으로는 티그리스&유프라테스, 아이언 드래곤, 그외 18XX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보다 더 많은 녀석을 구할 수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힘듭니다.
게임 매뉴얼입니다. 표지는 그럴싸하게 보이는데 속은 흑백입니다.
1870은 원래 7인까지 가능한 게임이였다고 합니다. 메이페어사에서 발매시 룰을 수정해서 발매했다 하는데...
급박한 룰 수정때문에 여러 문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예로 게임 내에 들어있는 매뉴얼로 플레이를 하는 이는 요즘 찾아보기 힘듭니다. 게임 기본 룰도 여러번 업데이트되었고 디자이너가 직접 원래 룰을 공개해 놓기도 했습니다.
또한 룰상의 애매한 점이 너무 많아 방대한 FaQ 문서도 존재합니다. -_-a
짧은 게임을 위한 간략 매뉴얼도 들어있습니다.
게임 트레이입니다. 트레이는 멋지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메이페어사에서 자체제작으로 나오는 게임들은 대부분 질이 떨어집니다.
1870도 대표적인 예라 볼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영문으로 컨버전시에는 자체제작은 안 하더군요.
주식 보드입니다. 보드 위에 각 회사의 마커가 올라가게 되며, 주식 매매와 매수에 따라 상승 또는 하락을 하게 됩니다. 게임 내내 일어나게 되며 이러한 상황을 잘 파악해서 매수와 매매 시점을 판단해야 합니다.
게임 보드입니다. 플레이 타임을 생각하면 무척이나 작은 보드이긴 합니다. ㅎㅎ;
플레이 타임이요? 기본 10시간이라 합니다. 첫 플레이때 14시간 하고 마지막을 보지 못한 기억이..-_-a
보드의 여러 부분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웃기는 것은 보드 뒷면의 멋진 커버링과는 달리 실제 게임에 사용되는 앞면의 질이 꽝이라는 것입니다.
1870 플레이시 절대 음료수를 옆에 두고 하는 노매너적인 일은 있으면 안 됩니다.; (노코팅이라는;)
각 회사의 주식을 올려놓는 보드입니다.
각 회사 보드입니다. 이 게임은 자신의 회사가 없습니다. 다만 최대 주주가 있을 뿐입니다.
주주가 바뀌면 즉시 회사 보드는 해당 플레이어에게 넘어가기 때문에 한 회사에 매달릴 이유가 없습니다.
진국을 쏙쏙 빼먹고 빠지는 전략이 절대 필요한 것이죠. 다만 너무 허술하게 관리하면 도움이 안 됩니다.
게임에 사용되는 지폐입니다. 지폐의 디자인 하나는 마음에 들더군요. 크기도 큼지막하고...ㅎㅎ;
각 회사의 주식들입니다. 최대주주가 가지는 주식이 1장씩 있는데....능력이 좋습니다.
게임 시작시 경매로 따와야 하는 여러 특권들입니다. 오른쪽 아래에 있는 카드는 기억이 안 납니다. -_-a
기차의 링크를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얼마전 발매된 레일로드 타이쿤 링크 카드들의 원조라 할 수 있겠죠?
링크는 기차가 몇개의 도시를 지나갈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철도 타일들입니다. 두께가 얇고 질은 별로지만 꽤나 많습니다.
타일은 노란색부터 놓게 되어 있으며 진행되면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녹색도 바로 놓을 수 있었는지는 잘 기억이;;)
타일의 형태가 한정되어 있고 또한 그에 따라 개수가 적은 것도 있기 때문에 뒤로 갈 수록 고민이 생깁니다.
회사를 나타내는 여러 마커입니다. 게임의 여러 부분에서 이용됩니다.
조그마하고 많아서 일부만 트레이에서 빼 놓고 촬영했습니다.
1870을 철도를 테마로 주식관리를 하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철도 건설도 중요 포인트 중 하나입죠.
플레이 타임의 압박만 이길 수 있다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지만...사실 타임이 가장 중요하기도 합니다.
이런 게임은 상급 게임이라 해야 할 듯 합니다. 이게 뭔 상급 게임이냐? 라고 말씀하신다면....
그럼 보드게임에 상급 게임이 어디 있냐? 라고 되물어보고 싶기도 하군요. :)
1870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