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포인트는 생각보다는 쉬운 구조입니다.
액션 포인트(AP)는 개인에게 한정된 점수를 부여합니다.
플레이어는 이렇게 받은 일정의 점수를 통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정해야 합니다.
어떤 게임이 있습니다. 총 점수는 10포인트. 할 수 있는 일은...
1. 한 칸 이동하기 - 1AP
2. 말 하나 투입하기 - 2AP
3. ...........4,5,6.....
이런 식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정해져 있으며, 그 일에는 일정의 액션 포인트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이렇게 매 턴마다 자신에게 일정 할당되는 포인트를 이용해 액션을 실행하면 됩니다.
액션 포인트 게임, 이제는 이해가 되시죠? ^--^;
이러한 액션 포인트을 보드게임에 전면도입을 한 대표적인 게임들은 '마하엘 키슬링' & '볼프강 크래머' 씨가 공동제작한 '티칼'과 '토레스'라는 게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게임은 보드게임계에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알고 있으며,
토레스는 최고의 게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키슬링 & 크래머 씨는 이후 이러한 액션 포인트를 이용한 여러 게임을 공동 제작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액션 포인트를 응용한 여러 게임들이 나오기도 했으며 지금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액션포인트를 이렇게 구체적(?)으로 사용하지 않고...당신 턴 되면 2액션 해' 이런 식의 게임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게임의 액션 조합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보통 액션 포인트를 사용하는 게임은 전략 게임이 다수입니다.
또한 요즘은 어러한 액션 포인트를 변형적으로 사용하는 게임도 상당 수 있습니다. (마하라자, 오스트레일리아,
성큰 시티)
액션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사용하는 게임들은 보통 생각을 오래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좋은 경우도 있고, 나쁜 경우도 있습니다.
좋은 경우라면 자신의 할 수 있는 최상의 조합으로 점수를 획득했을 때의 짜릿함이 아주 강하다....
나쁜 경우라면 최상의 조합을 위해 오래 생각하는 경우가 생겨 다른 플레이어들이 좀 지루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물론 장고(오래생각)하는 게임이 꼭 AP가 도입된 게임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AP 게임들은 대부분 장고가 있게 됩니다.
그런데...이 장르를 좋아하는 이유는...해 보시면 아시겠지만...이 한정된 포인트 내에서 전략을 쥐어짜는 재미가 다른 전략게임들보다 압박감이 심합니다.
이러한 압박감을 헤치고 이루어내는 자신의 점수를 볼때면...좀 더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해야 할까요?
액션 포인트는 제가 좋아하는 시스템으로 몇가지 게임을 추천해 드리자면......
1.
토레스 (Torres)최고의 게임으로 뽑으시는 분들도 많은 게임으로 2005년에 새로운 다자인으로 재 발매되기도 했습니다.
2. 티칼 (Tikal)
멋진 게임으로써 힘겨루기가 잘 표현되어 있는 게임입니다.
구성물 또한 일품이여, 고대 유물을 탐험하는 게임입니다.
큰 박스에 특이한 마스크가 그려진 녀석으로, 자바(JAVA), 멕시카(Mexica)와 함께 가면 삼형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바를 약간 더 좋아하기만, 모든 분들이 무난하게 하기에는 티칼이나 멕시카가 더 좋은 듯 합니다.
3.
성큰 시티 (Sunken city)액션이 그다지 많지 않은 게임으로 초보자들의 액션 포인트 입문 게임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게임은 각 카드에 자신이 할 행동에 대한 액션 포인트 분배가 서로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액션을 해야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은 카드가 해결해 주었고, 남은 문제는 어떤 카드를 사용해야 하느냐..라는 것뿐
적고 보니 다 키슬링 & 크래머씨 작품이군요. -_-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 부탁드리며, 재미있는 다른 디자이너의 작품이나 게임속에 액션 포인트 개념이 들어있는 게임을 알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덧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