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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큰 시티 (Sunken City) : 침몰한 도시
write - 2005.05.06 -

넵튠신을 피해 다니며 보물을 건져내는 긴박한 순간의 쾌감




Sunken City (성큰 시티)



박스 이미지의 출처는 다이브다이스입니다.



[[[ 어떤 녀석이지? ]]]

성큰시티는 바다에 가라앉은 고대의 제국을 탐사해서 유물을 많이 얻어오는 이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이 가라앉은 제국은 바다의 신 넵튠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이리저리 잘 피해다니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플레이어들은 모두 동일한 내용을 가진 같은 장수의 카드를 나누어 받고 시기를 잘 선택해서 한 장씩 내면서 자신의 액션을 취합니다.

누군가 유물을 모두 찾아 자신의 근거지로 돌아오게 되거나 규칙에 따라 어느정도의 길 타일을 다 사용하게 되면 마지막 플레이어까지 플레이를 하고 게임은 종료됩니다.



[[[ 간략 규칙 요약 ]]]

규칙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턴에 카드 한 장을 공개합니다.
카드에 나와있는 행동을 하면 됩니다.



나오는 수치는 해당 액션의 최대 수치입니다.
위부터 보면 1) 건물+길 놓기 2) 넵튠신 옮기기 3)말 이동하기

1) 건물 + 길 놓기...
건물은 해당 턴에 하나씩만 놓을 수 있습니다.
길만 다 놓아도 됩니다만 적힌 수치는 꼭 다 사용해야 합니다.
건물을 놓는 규칙은 위의 사진에 보이는 진한 파란색에만 놓아야 합니다.
또한 건물은 붙을수도 대각선 모서리가 닿아도 안 됩니다.

2) 넵튠신 옮기기
주사위를 굴려서 해당하는 수치대로 이동시킵니다. (방향은 현 플레이어의 마음대로)
위 사진에서 연한 파란색 주위로 각 말의 색과 일치하는 색이 살짝 그려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해당 구역으로 넵튠신이 들어왔을 시에는 주사위를 굴리며..이 구역이 자신의 말과 일치하는 지역이었을 경우 주사위를 굴리지 않고 주사위 최대수치만큼 내에서 자유롭게 넵튠신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넵튠신은 길이나 건물로 이어져 있지 않으면 이동할 수 없습니다. (위의 사진에서는 이동불가입니다.)

3) 말 이동하기
최대 나온 수치만큼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동은 보드의 칸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고 건물과 길 타일을 건너갈 때마다 한 칸으로 계산합니다.
이동하다 건물 위에 올라가게 되면 개인보드상에 있는 해당 수치의 유물을 뒤집어 놓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면 보드 중앙에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보드 중앙에 있는 이 건물 위에 올라가게 되면 개인보드에 있는 12번 유물을 해당건물 칲과 같이 뒤집어 놓습니다.
(중앙에 가게 되면 보너스로 하나 더 뒤집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액션을 마치면 다음 플레이어에게 턴을 넘기면 다음 플레이어는 카드를 한 장 공개하고 자신의 액션을 수행하면 됩니다.

*** 넵튠이 자리를 옮기게 되면 떠난 자리나 건물은 파괴가 됩니다.
건물은 더미로 옮기고, 길 타일은 타일 더미(현재 사용하는 곳 옆자리)로 옮깁니다.
넵튠이 있는 자리는 파괴되지 않습니다.

유물은 자신의 근거지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발견에 성공했다 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근거지로 돌아오면 뒤집은 유물을 개인보드에서 근거지로 옮겨놓습니다.
만약 아직 근거지로 돌아오지 않았는데..다른 플레이어에 의해 넙튠이 자신의 자리를 지나가게 되면 같이 가라앉아 그동안 발견했던 보물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립니다.

더 자세한 룰은 설명서를 참고하셔용.


[[[ 사진으로 보는 간접 체험 ]]]



기본 세팅...10번 건물은 보드 중앙에 올려놓고 그 위에 넵튠신을 올려놓습니다.



주황색 플레이어가 카드를 내고 길 2개 건물 1개를 놓고 세 칸 이동했습니다.
9번 보물을 개인보드에서 뒤집어 놓겠죠?
넵튠은 이동할 길이 없으므로 그냥 패스입니다.



카드를 두 장씩 플레이한 상태입니다.
플레이어의 말은 넵튠과 같이 있을수도 다른 이의 말과 같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건물 위에 올라갔다 해서 액션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보물을 발견하고 이동수가 남아 있다면 계속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흰색 말은 중앙에 진출했기 때문에 해당 번호의 보물과 더불어 12번 보물도 뒤집어 놓게 됩니다.



넵튠신이 한 구석에 처밖혀 있습니다.
다섯번 정도 플레이한 경험으로 볼때 저러한 전략은 그리 좋지 못하더군요.
넵튠신은 될 수 있으면 중앙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자리에서 순환을 해야 모든 이에게 피해를 주더군요.



넵튠칩과 길 타일 세팅 모습입니다.
넵튠칩은 누군가가 넵튠신에 의해 바다에 빠졌을 경우 빠진 플레이어가 보상으로 하나 받게 됩니다.
이 칩은 자신의 턴에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면 버립니다.
이녀석을 사용하면 사용할 시기에 자신의 보드에 있는 뒤집히지 않은 (발견되지 않은) 타일 개수 + 카드 말 이동수치 만큼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게임초기에 넵튠신으로 다른 플레이어를 바다로 가라앉게 한다면...막강 이동으로 순식간에 보물을 많이 발견해 버릴수도 있습니다.



길은 처음에 1번에 오픈되어 있는 녀석을 사용하게 됩니다.

넵튠에 의해 파괴되는 길은 현재 사용하는 길타일 다음에 뒤집어 놓게 됩니다.
1번을 다 사용하면 2번을 오픈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사용하다가 인원수에 따라 4,5번이 바닦의 모래시계가 보이게 되면 해당 라운드까지만 플레이를 하고 게임이 종료됩니다.
또는 누군가가 보물을 다 찾아 귀환하게 되도 종료가 됩니다.




[[[ 간략 감상 ]]]

카드는 총 여섯장인데 이동이 많은 것도 있고 건설이 많은 것도 있습니다.
카드는 모든 플레이어가 다 사용하게 되면 모두 회수해서 다시 플레이하게 되기에 자신이 어느때에 어느 수치가 적혀있는 녀석을 이용하는 가가 중요하게 됩니다.

넵튠이라는 딴지 시스템을 잘 사용해서 다른 이들에게 압박을 주어야 합니다.

건물은 한 번 나온 녀석을 파괴되지 않으면 다시 나올수가 없습니다.
건물을 놓는 자리도 제한이 되어 있기때문에 게임을 하다보면 파괴를 안 하면 건물을 놓을 수 없게됩니다.

여러 조건을 잘 갖춘 게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음...딱 제 취향이라죠...^^a

액션포인트 분배에 대한 걱정은 카드가 이미 맡았고 고민은 이 카드들을 어느 시점에 써야 하는 것인지...이것이죠.
액션포인트 개념잡기에 아주 좋은 녀석으로 입문용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그 예전에 영문룰 보시고 전수해주신 Rilla88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__)

얼마전 뽀대나는 룰북을 작성해 올려주신 guten tag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려용.. ^^


-펑그리얌-

p.s. 룰을 다 적어놓은 것은 아니지만 혹시나 오류가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 다이브다이스 덧글 -------

dlwodnr (2005/05/06 - 10:47:35)
왠지 전에 본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전에 올린건 간단소감이군요.. ^^ 수고하셨습니다~

하워드 (2005/05/06 - 12:36:30)
요즘은 이렇게 이쁜 게임들이 좋더군요^^(아이들과도 할 수 있을라나...)

덕분에 멋진 여행, 잘 했습니다~

베르드 (2005/05/06 - 14:14:18)
아..이쁩니다~

펑님께서 오래전 약속을 지켜주셨으니, 저도 얼른 글룸 작업을...쿨럭~

Maker (2005/05/06 - 18:24:44)
포세이돈이 떨어져있는 타일 한개에 고립되면, 포세이돈의 이동포인트를 사용해서 숫자 칸으로 이동 시킬 수 있는거 아니었나요? 게임에서 엄청 중요한 핵심이 되는 규칙이었던거 같은데. :( 저렇게 구석에 짱박아두고 게임하면 엄청 재미없겠네요.

Maker (2005/05/06 - 18:24:59)
아하, 이게 베이직 룰인가 보군요.

펑그리얌 (2005/05/06 - 18:26:23)
"넵튠의 사방이 물에 둘라쌓여 있다면 (즉 다른 길이나 건물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넵튠을 이동시킬 수 없습니다." 라고 메뉴얼에 나옵니다. ^^a

구석에 짱밖아놓은 녀석은 필요한 사람이 타일 연결해서 끄집어 내야겠지요.
저렇게 하면 승패가 좀 쉽게 가려지더군요. 참고로 제가 한 것은 아닙니다. -_-a

어드벤스드 룰로 해 본적은 아직 없습니다. ^^;;

펑그리얌 (2005/05/06 - 18:28:15)
메이커님..어드벤스드 룰 맛좀 보게 번역좀 해 주시와용. ^^
PDF -> http://www.bggfiles.com/viewfile.php3?fileid=5336
DOC -> http://www.bggfiles.com/viewfile.php3?fileid=5334

Rilla88 (2005/05/06 - 19:39:23)
오호~ 어드밴스드 룰로 하면 색다른 재미가 있겠네요~
주사위가 없어 운적인 요소가 사라지고, 대신 서로간의 견제와 딴지가 장난이 아니겠네요.^^
기본 룰에 비해 소요시간도 게임마다 편차가 꽤 있을 것 같고, 상당히 빡세질 것 같군요.-.-a

Maker (2005/05/07 - 00:12:26)
읔. :( 저 요새 너무 바빠서 도저히 :'(

ghiot (2005/05/07 - 10:36:39)
어드밴스드 룰에서는 허무하게 끝나버리는 게임이 되기도 햇던것 같네요.

윈드 (2005/05/07 - 11:35:11)
항상 궁금했던건데... 저 건물의 재질은 뭡니까? 설마... 나무?!
여행기 올리시느라 수고하셨어요~~ :)

펑그리얌 (2005/05/08 - 19:30:58)
재질은..플라스틱입니다. ^^

by 펑그리얌 | 2005/08/04 21:14 | [ 보드여행기 ] * | 트랙백(1) | 덧글(0) | ▲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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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펑그리얌과 함께하는 보.. at 2005/08/04 21:18

제목 : [컴퍼] 성큰 시티 (Sunken City)
이 게임의 테마에 가장 맞는 Sunken이란 단어의 뜻은...침몰한..의 뜻입니다. 각 플레이어가 발굴가가 되어 바다속으로 침몰한 고대의 도시들을 조사해 유물을 발굴해 내는 게임입니다. 바다에서 올라오는 도시의 일러스트가 멋지지 않습니까? ^^; 박스는 큰 편으로 티칼보다 약간 적습니다. 얼마전에 올려드렸던 티칼과 비슷한 크기의 토레스 재판보다 작은 편이죠. 트레이는 큼지막 한 것이 아주 좋습니다만...아쉽게도 두껍지가 않아 약한 편입니다. 메뉴얼은 올컬러로 영문입니다. 우리......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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