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9 12:13

[모임 후기] 레지스탕스 2017.11.17 (매직 메이즈, 촐킨 5인) [ 모임 후기 ]

이번주 참여자: 러브 홀릭, 차니, 알브레인, 파페포포, 펑그리얌
플레이 게임들: 매직 메이즈, 촐킨+확장 5인, 코드네임 픽쳐스 빅박스

이번 주 모임은 게임을 별로 안 하고 수다만 줄창 이어갔습니다.
대략적으로 계산해보니 약 3시간 정도의 담화;;시간을 가졌군요.
인원수가 5인이라 약간 애매하기도 했고 촐킨 5인플 후 다들 지쳐서 그렇기도 했습니다.






1. 매직 메이즈


무기를 잃어버린 용사들이 쇼핑몰에 들어가 자신의 무기를 찾아 비상구로 탈출한다.
러브홀릭님께서 들고 오신 매직 메이즈입니다. 참으로 요상한 게임이더군요. ^^;
실시간 협력 게임인데 서로 말을 하면 안 됩니다. 손으로 가리켜도 안 됩니다.

각자 이동 카드 하나씩을 받습니다. 게임 내내 자신을 그 방향으로만 이동합니다.
돋보기는 문을 열 수 있는 능력, 에스칼레이터를 작동시키는 능력, 순간이동을 할 수 있는 카드도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각자 이동방향은 하나씩 있고 특수능력이 추가로 있기도 없기도 한 형태입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모래시계를 세우고 모래가 모두 떨어지기 전에 협력해 무기를 찾고 모두 탈출하면 됩니다.
각자 어느 말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생각하고 자신의 이동카드를 보면서 다른 이들이 이동시키는 사이 사이에 말들을 이동시켜야 합니다. 즉 자신의 말이 없으며 모든 말이 모든 플레이어들의 말이 됩니다.

직진하다 벽에 막히면 좌직진 카드를 가진 이가 말을 옮기도 그러다 문에 도착하면 능력을 가진 이가 문을 열러 새로운 타일을 붙이고....이런 식으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X가 표시된 곳은 어느 말이 해당 모래시계 칸에 들어가면 모래시계를 뒤집고 서로 상의할 수 있습니다.
이 때가 게임 시작 후 유일하게 서로 상의할 수 있습니다.






기초버전인 시나리오 1은 출구가 나오면 모든 말이 해당 출구로 나가면 된다 합니다.
시나리오의 번호가 올라가게 되면 나가는 것도 자신의 색이 표시된 곳으로만 나가야 한다 하니 무시무시 하군요.






큰 마커는 서로 말이나 손짓을 못하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누군가의 이동능력이 꼭 필요한 상황인데 해당 플레이어가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빨간 마커를 그의 앞에 두면서 마커로 탁자를 탁탁탁 두드릴 수 있습니다.


게임 내내 음.음음. 음음음.....하면서 플레이하는 게임입니다.
아이들과 하면 정말 재미있을 게임같습니다. 지름욕구가 상승중. :)








2. 촐킨 + 모든 확장 = 5인플


5인이 무슨 게임을 할까 서로 고민을 하다가 촐킨 확장을 모두 넣고 5인 플레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촐킨 5인은 하지 말자...가 되었습니다. 촐킨 5인뿐만이 아니라 확장으로 인원수를 늘려주는 요즘 보드게임들의 추가 인원까지 채운 플레이는 하지 말자가 결론이 되어 버렸습니다.

게임은 재미있습니다만 너무나 빡빡합니다. 4인 플레이에 완변하게 밸런스를 맞춰 나온 게임에 변형을 통한 5인 플레이. 뭔가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게임은 촐킨 다인플을 처음 해 본 제가 꼴찌. 알브레인님께서 역전을 거듭하며 1등을 하셨군요.
확장의 구성요소들은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커다란 톱니바퀴에 올라가는 추가 액션들도 괜찮더군요.
이상하게 사진을 추가액션 타일 세팅 전과, 게임 종료하면서 모두 사용해서 사라진 후에만 찍어서 보이질 않습니다.

모든 확장요소를 넣고 플레이를 해도 좋습니다만 추가 인원은 차후에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3,4인이 확장 요소 넣고 플레이하면 꿀잼일 듯 합니다. 5인 플레이 3시간 30분 걸렸어요. ㅠㅠ;







3. 코드네임 픽쳐스 빅박스


어마한 크기의 코드네임 픽쳐스 빅박스입니다. 카드크기도 상당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이즈입니다만, 픽쳐스는 이 사이즈로 게임하는 것이 더 좋아보이더군요,
저는 픽쳐스를 해 본적이 없습니다. 코드네임만 해 보았습죠. 픽쳐스 카드 사이즈가 원래 게임은 코드네임보다 살짝 큰 정도라고 하던데 빅박스는 제 손바닥을 모두 가릴 정도의 크기입니다. 그래서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코드네임 빅박스가 거의 모든 버전이 있는 것 같던데 다른 것은 몰라도 픽쳐스 같은 경우 빅박스가 더 좋아 보이더군요.


이 게임 이후 약 두 시간 정도를 수다만 떨다가 귀가했습니다. 한 게임 하고 수다, 또 한 게임 하고 수다....ㅋㅋㅋ;;;
매직 메이즈가 꽤나 인상적이었고, 촐킨 5인플은 평생 기억에 남을만 했습니다. 빅박스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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