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1 10:24

와이프와의 2인플 &가족 플레이 보드게임 모음 12 [ 보드여행기 ] *

와이프 & 가족 보드게임 여행기 12편입니다.
11월 02일부터 11월 20일까지의 여행기이며, 연재 게임은 총 8편 입니다.

12편의 플레이 보드게임 목록
칼리말라, 멀린, 파이오니어, 석기시대(스톤에이지), 도미니언, 카카오, 폴드-잇(폴드잇), 킹도미노

일부 게임은 간단감상을 따로 올린 적이 있어 대충 넘어가기도 합니다.
2인플과 가족플의 넘버는 11편에서 이어집니다. 이 번호는 새로이 경험했거나 이전에 경험했으나 넘버링을 하지 않은 게임에만 붙입니다.
 
사진은 클릭or 터치 시 크고 선명하게 보입니다

 
 
가족 플레이 no. 32: 칼리말라


저와 아내 그리고 3학년 막내딸과 함께한 칼리말라 3인플 사진입니다.
의외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대단한 전략게임이 아니란 얘기입죠.

월 초에 즐겁게 한 판 했는데 이후로 리플레이를 못해서 아쉽습니다.
2인플이 안 된다는 것이 가장 아쉽구요. 6학년 아들내미를 꼬셔야 하는데 잘 안 되는군요.

간단 감상을 남긴적이 있기 때문에 여기서 줄입니다. (http://fungry.egloos.com/6220660)







2인 플레이 no.54: 멀린


이 게임도 간단 감상을 남긴 적이 있습죠. (http://fungry.egloos.com/6220660)
이후로 리플레이를 못했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요즘 2인플 하기가 힘듭니다. ㅎㅎ;
어떻게든 짬을 내서 그동안 올렸던 2인 플레이 게임들을 다시 돌려야 하는데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4인을 꼭 해 보고 싶은 보드게임입니다. 4인플을 하면 뭔가 2인플도 새로울 것 같은 느낌?







2인 플레이 no.55: 파이오니어


이번 여행기는 넘버링 정리기 같습니다. 쩝;;
이 게임도 2인플에 대해 간단 감상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http://fungry.egloos.com/6222610)

개인적으로 멀린보다는 파이오니어가 취향에 맞습니다. 가볍고 즐겁고 운적 요소도 있는데 불타오르는....;;
멀린은 너무나 기계적인 느낌을 갖게 해서 머리가 아픕니다. 좀 더 파고든다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지금은 그렇네요.







가족 플레이 no.33: 석기시대 (스톤에이지)


석기 시대를 총 3회 플레이 했습니다. 이 유명한 보드게임을 이제서야 해 봤네요.
이번 보드여행기의 가장 핫한 보드게임은 이 녀석이 아닐까 합니다.

주사위에 울고 웃고 하는 게임이지만 그래서 가족게임으로 더욱 좋은 듯 합니다.
너무나 전략적으로 플레이하게 되면 아이들이 슬퍼하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이런 게임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한 부족의 족장이 되어 본인 부족을 가장 흥하게 하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인 골자는 일꾼 놓기이며, 일꾼을 회수할 때 액션의 결과치에 주사위를 반영하게 됩니다.

부족의 기본 번영을 위해 밭 일구기, 도구 만들기, 자식 만들기;; 이렇게 3군데의 주요 액션칸이 있습니다.
4가지(나무, 점토, 돌, 사금) 자원을 가져오는 자원 액션칸과 먹여살리기 위해 사냥터 액션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전을 위한 건설 액션 4칸과 문명 발전 4칸이 있습니다.

5명의 일꾼을 시작으로 일꾼을 늘리고 식량을 준비하며 자원을 얻어 건설과 문명을 발전시키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자원과 식량을 얻어야 하는 부분이 주사위를 사용합니다. 이 부분이 게임에 대한 호감도가 갈리는 부분입니다.
들어간 일꾼의 수만큼 주사위를 굴린 후 결과값을 자원의 가치로 나눠서 몫만큼 자원을 얻습니다.






게임의 승점은 셋 콜렉션에 의해 좌지우지됩니다.
건설을 통해 얻는 승점도 물론 중요하지만 문명 카드들로 얻게 되는 점수가 정말 크더군요.
문명 카드가 놓인 자리마다 지불해야 하는 자원의 수가 다르기 때문에 눈치싸움이 정말 치열합니다.





마눌님 상황


딸내미 상황


아들내미 상황


제 상황입니다.






게임 종료 후 모든 승점을 마친 게임보드를 찍어봤습니다.
순위는 제가 1등 ㅋㅋ. 마눌님, 아들, 딸....이렇게 나이순으로 매겨졌네요.
딸내미가 말을 잘 않 듣고 소꿉놓이 하듯 플레이를 해서 조언을 좀 해 주다가 포기했는데 이번 플레이를 통해 느낀것이 있었는지 다음 플레이를 기대하더군요. :)







2인 플레이 no.56: 도미니언


아내와 도미니언 2인플을 2회 진행했습니다. 깔끔하고 재미있네요.
이제서야 도미니언을 해 보았습니다만 원조 게임의 재미가 어디로 도망가지는 않습니다.
덱빌딩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겨우겨우 감이 오는 듯 합니다. ㅎㅎㅎ;

정말 재미있는 보드게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어떤 게임을 리플레이 해야 하는지 정하는 것도 고민이군요. ^^;







2인 플레이 no.57: 카카오


카카오, 심플하니 즐거운 영향력 게임이군요. 2인플이 꽤나 재미있습니다.
그냥 대충 타일 놓기 게임인줄 알았더니 일꾼 놓기를 가장한 영향력 게임?

상대방에게 가는 혜택을 최대한 줄이면서 자신에게 오는 혜택을 늘려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목적을 가지고 재미있게 게임을 풀어가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딸내미와 3인 플레이도 해 보았는데 역시나 재미있게 돌아갑니다. 딸은 이상하게 신전에 집찹을 하더군요. ^^;






카르카손 처럼 예쁜 타일놓기 게임은 아니지만 좀 더 전략적입니다.
그런데 어떤 게임이 더 좋다라고 정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두 게임의 지향점이 다르기 때문에 두 게임 다 해 보시라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가족 플레이 no.34: 폴드-잇 (폴드잇)


아웅, 거물급 가족게임 하나 건졌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아내, 딸내미와 3인플을 먼저 했는데 10분이면 끝나는 게임을 거진 한 시간을 했군요.
이후에 아들이 나와서 저 빼고 셋이도 또 거진 한 시간을 플레이 하더군요.

목표 카드가 나오면 해당 음식들만 윗면에 보이게 만들어야 합니다.
자신의 천을 접어서 목표를 달성한 이는 폴드-잇 이라고 외치면서 나무 마커를 가져갑니다.
나무 마커는 인원 수보다 하나 적게 사용하기 때문에 마커가 없어지면 마지막 플레이어는 별 타일을 1개 버립니다.
물론 폴드-잇을 외친 이 중 틀린 이가 있으면 그가 별 타일을 버립니다.
이렇게 별 타일을 모두 잃으면 탈락, 한 명이 남을 때까지 플레이 합니다.






다음날에는 어머님까지 합류하셔서 또 40분 정도 플레이를 같이 해 주셨네요. :)
접대용 게임으로 참 좋은 보드게임 같습니다. 한동안 아이들에게 시달리게 생겼습니다.







가족 플레이 no.35: 킹도미노


아웅, 킹도미노 정말 좋은 가족게임입니다. 늦게 접해서 아쉽네요.
간결하면서 의외로 생각할 거리가 많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이 더욱 좋아해서 더더욱 행복했습니다. :)






제한 5 X 5의 영토에 1 X 2 타일을 가져와 붙이면서 점수를 얻는 게임입니다.
타일에 왕관이 그려진 것이 있는데 동일 종류의 붙어있는 영토 X 왕관의 수 가 점수입니다.





당연히 왕관이 많이 그려진 타일이 좋으나 붙어있는 영토의 수가 적으면 아쉽고 그렇습니다.
위 중앙의 광산은 영토 2 X 4 왕관 = 8점, 아래 녹지는 영토 4 X 3 완관 = 12점
나름 면적 대비 왕관 효율을 계산하면서 타일을 획득해야 합니다.




동점일 경우 가장 면적이 넓은 동일 종류의 붙어있는 영토를 만든 이가 승리합니다.






그런데 타일을 가져오는 방법이 상당히 재미있더군요. 인원수만큼 타일을 일렬로 놓는데 각 타일 뒤에 번호가 있습니다.
높은 번호일수록 왕관이 많고 낮은 번호일 수록 동일 영토가 많고 왕관이 없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번호순으로 정리하고 낮은 번호에 미플을 놓은 이부터 시작하는데 시작하는 방식도 재미있습니다.
모두 타일에 미플을 올려놓으면 타일을 일렬로 한 줄 더 오픈합니다. 당연히 번호순으로...
타일을 가져와 자신의 영토에 붙이려면 새로 오픈한 타일들로 자신의 미플을 옮기고 원래 미플이 있었던 타일을 가져와 영토에 붙이게 됩니다. 모두 타일을 가져와 붙이면 또 새로운 타일들을 오픈합니다. 이러한 것이 게임 끝까지 계속 반복됩니다.

번호순으로 정렬을 하는 것이 이 게임의 핵심 같습니다. 낮은 순(위)부터 다음 타일을 가져갈 권한을 획득하기 때문에 좋은 타일을 가져가는 이는 왕관을 획득하지만 다음 턴은 꼴찌로 타일을 고르게 되죠. 이렇게 순서가 뒤죽박죽으로 바뀌면서 진행이 되기에 어느 순간에 어느 위치에 있는 타일을 가져가야 하는 것이 이 게임의 핵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가져온 타일을 잘 배치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아무리 순서를 잘 가져봐야 배치가 꽝이면 의미가 없으니 말이죠.

제가 빠져도 셋이서 알아서 잘 플레이 하고 있어 좋습니다. 요즘 게임들은 참....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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