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6 11:25

중복구매....OTL [ 게임 잡담 ]

얼마 전 에이지 오브 스팀 비공식 확팩 아메리카/유럽의 할인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참지 못하고 구매를 했죠. 그런데 지금까지도 배대지에 도착을 안 하고 있습니다. 버린 샘 쳐도 되긴 하는 가격이긴 한데 묶음배송을 해 놓아서 다른 것들도 들어오지 못한다는 것.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구매 후에 보드게임긱에서 해당 확팩 페이지를 우연히 들어갔는데 플레이 로그가 기록되어 있더군요. 워낙 많은 확팩을 플레이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 정말 오랜만에 김포 모임에서 AOS 플레이를 한 후 그동안 먼지만 먹던 2nd 기본판을 가져와 다음 모임에 또 플레이 하려고 준비하면서 확팩들을 확인하던 중, 해당 확팩이 이미 제게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ㅠㅠ;
아주 고이고이 모셔놓았더군요. 게다가 종이판도 아니고 마운티드(두꺼운) 맵이더군요. ㅎㅎㅎ;
이미 있는 확팩을 있는지도 모르고 또 구매했는데 배송은 안되고, 그것때문에 묶음배송 처리해 놓은 게임들은 독일에서 오지도 못하고 수수료는 들어가고....(궁시렁궁시렁)


암튼 그렇게 끝나는 줄 알았죠. 그런데 또 한 건 터졌습니다.
제가 약 한 달 전에 보드게임긱 스토어에 입고된 버건디 미니확장 중 카드가 보이길래 냅다 질렀습니다. 받은 후 확인도 안 하고 버건디 박스에 고이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진년 10주년판과 노틀담 10주년 판을 구매했습니다. 노틀담 10주년은 오로지 버건디 미니확장때문에 구매한 것이죠.
그리고 혼자 있을 때 조용히 뜯었는데 이상하게 버건디 용 카드가 어디서 많이 본 것이더군요. 설마 하면서 버건디 박스를 열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똑같은 카드 세트가 들어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ㅠㅠ;

구매하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가끔 이런 일이 생깁니다. 가급적 자신이 구매한 것이 뭐가 있는지는 확인하는 습관을 가집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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