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0 15:57

브래스 (Brass) 신판. 2인 테플 후기 [ 게임 잡담 ]

아~! 잼나네요. 아내와 서로 머리카락 쥐어뜯으면서 플레이 했습니다. 1원에 울고 웃고, 수입 한 칸에 울고 웃고...짜릿 합니다.
플레이는 뒷면의 변형 2인 규칙이 아닌 신판에 정식으로 들어있는 2인 규칙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간략 버전이라고 하는 '산업의 시대'와 난이도로 따져봤을때 별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느껴지는 재미도 비슷하군요.
다만 브래스 신판을 보고 '산업의 시대'를 보니 안구테러를 당한 것 같은 느낌은 있습니다. -_-;
다인플이 정말 기대됩니다. 아울러 버밍햄도 빨리 플레이 하고 싶네요.

운하 시대 종료 시 상황 (점수 계산 전). 점수는 제가 좀 앞서나갔는데 점수계산하고 없어지는 구성물 싹 제거하니 맵 중앙에 아내의 건물 두 개가 딱~! 남더군요. 제것은 가장 구석에 딸랑 하나...ㅠㅠ;

철도 시대 종료 상황 (점수 계산 전). 정말 힘들게 플레이 했는데 결과적으로 제가 약 40점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조선소를 하나 건설한 것이 가장 컸습니다. 조선소의 승점이 18점이고 건설하자마자 뒤집어 승점을 얻으며 게임 종료시 한 번 더 얻죠. 그래서 조선소 하나로 36점을 얻어버렸습니다.

에러플이 하나 있었는데 게임 막바지에서야 수정했네요. 석탄 거래는 시장(엇갈리는 화살표 2개) 표시가 있으면 연결된 건물 타일에서도 할 수 있는데 게임 보드에 표시된 곳에서만 하는 줄 착각하고 정말 힘들게 플레이 했습니다. 덕분에 아내가 조선소를 짓지 못하고 탄광을 좀 많이 지었어요. 결론적으로 40점 차이로 승리한 것은 무효가 되었네요.

실제 플레이를 해 보니 불만사항이 좀 생기네요.
1. 색상으로 구분한 지역이 앉은 자리에 따라 구분이 안 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너무 색상을 어둡게 해 봐서 그런 듯 한데 좀 불편합니다.
2. 클레이 칩 아래 깔리는 캐릭터 타일이 클레이 칩에 비해 더 커야 할 것 같습니다. 칩 반납할 때마다 같이 딸려오는게 좀 그렇네요.

아무튼. 아내가 잼나다고 노래부르고 다녀서 행복합니다. :)

덧글

  • 타마 2018/08/10 16:16 # 답글

    아내분이 잼나다고 했으면 만사 ok입니다!
  • 펑그리얌 2018/08/11 14:59 #

    아내의 호응에 언제나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
  • 펑그리얌 2018/08/10 21:35 # 답글

    점수계산 오류 있었네요. ㅠㅠ
댓글 입력 영역